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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13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찾아 ‘한가위 사랑 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보호·양육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돌봄 시설로 현재 60여명의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는데, 농협은 결연기관으로서 명절과 기념일마다 이들에게 선물과 성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이불세트와 과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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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