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회삿돈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2021.2.17/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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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4일 구속만기로 석방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4일 구속기간 6개월이 끝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 검찰은 최 회장을 지난 3월5일 구속기소했다. 구속기간은 심급별로 6개월이다.
최 회장은 개인골프장 사업 추진과 가족·친인척 허위급여 지급, 호텔 빌라 거주비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계열사 자금지원 명목으로 계열사 6곳에서 2235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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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재판부는 지난 8월19일 최 회장이 낸 보석신청을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한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