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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프간 완전 철군… 은행 몰린 시민들-깃발 사는 탈레반

입력 | 2021-09-01 03:00:00


지난달 30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은행 앞에 현금을 찾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후 현금 인출 수요가 폭증하자 탈레반은 시민들의 인출 금액을 한 주에 200달러로 제한했다. 같은 날 카불 도심에서 차에 탄 탈레반 대원들이 노점상으로부터 흰색 탈레반 깃발을 사고 있다. 탈레반 치하에서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탈레반기를 찾는 수요는 늘고 있다.

카불=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