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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새 아파트 분양시장도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전남의 핵심 성장거점지역인 ‘여순광’여수-순천-광양)‘ 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집값 상승세가 꾸준한 가운데 신규 분양 아파트마다 1순위에 청약이 마감되고, 최고 경쟁률 기록도 잇따라 바뀌고 있다.
전남 동남권에 위치한 여순광 지역 인구는 모두 72만여 명에 달한다. 전남 전체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들 3개 도시는 자동차로 30분대면 오고 갈 수 있어 하나의 생활권으로 볼 수 있다. 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광양시는 여수, 순천과 함께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다. 특히 전체 아파트(4만2000여 세대) 가운데 80%에 가까운 3만3000세대가 입주한 지 10년이 넘은 상태다.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 수요가 많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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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분양한 ‘광양푸르지오더퍼스트’의 경우 청약신청자만 6000명을 넘었고, 지난해 8월에 선보인 광양동문굿모닝힐맘시티와 같은 해 4월에 공급된 ‘광양푸르지오더센트럴’에도 각각 1000명 이상이 몰렸다.
이들 아파트 이전까지 광양 일대에서 분양된 아파트에 청약접수가 1000건을 넘은 단지는 없었다. 최근 들어 광양의 신규 분양 아파트에 그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광양에서는 대형 건설업체들의 새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광양 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은 광양시 광영동 황금택지지구26-1블럭 일원에서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를 분양한다. 다음달 3일 본보기집을 개장한다.
광양권만자유경제구역에 위치한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황금택지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역조합아파트다. 1군 건설회사인 한라가 시공을 맡는다.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에 74~84㎡(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총 772세대로 조성된다. 조합원 몫을 제외한 238세대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면적별 세대수는 74㎡ 71세대, 84㎡ A 130세대, 84㎡ B 37세대 등이다.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는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74~84㎡ 크기의 중형인데다, 남향 위주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있다.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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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해당지역 1순위 ▲9월1일 기타지역 1순위 ▲2일 2순위 순서대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8일, 계약은 9월 24~28일에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 A-3블록에 위치하는데,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에 전체 세대(902)가 84㎡로만 조성된다.
편리한 교통입지를 갖춰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하고 도보 이용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다. 와우생태호수공원 등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부터 황금지구 1-1블럭에서 ‘더샵 광양베이센트’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 5개동 총 72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 434세대 ▲114㎡ 115세대 ▲117㎡ 170세대 ▲139~145㎡ 8세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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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광양베이센트도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처럼 제철로와 황금터널을 이용해 광양제철소 등 광양권만자유경제구역 주요 지역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