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8.27/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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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음식점 종사자 1명이 지난 18일 최초 확진된 후 25일까지 21명, 전날 방문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21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190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4명, 음성 164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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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남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종사자와 이용자를 검사하고 접촉자를 분류했다. 해당시설은 지난 26일부터 영업정지 조치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종사자와 이용자는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리자는 테이블 간 거리두기, 자연환기가 어려울 경우 환풍기 등을 가동해 환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