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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초대 육·공군 참모총장, 윤석열 캠프 합류

입력 | 2021-08-27 10:39:00


 윤석열 전 총장 ‘국민캠프’가 27일 첨단 국방정책 강화를 위한 미래국방혁신4.0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과 위원을 선임했다.

국민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이왕근 전 공군참모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두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육군참모총장과 초대 공군참모총장을 각각 역임한 국방전문가다. 김 위원장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냈으며, 이 위원장은 공군 작전사령관을 역임했다.

운영위원장과 사무총장으로는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과 신인호 카이스트 을지연구소장이 선임됐다.

이 밖에도 김인호 국방로봇학회 초대 회장, 조동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홍규덕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춘일 한국전략문제연구소 부소장,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센터장, 정재원 KAIST 국방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연구교수가 위원을 맡기로 했다.

국민캠프는 “특위는 민간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군사·국방 분야 개혁은 물론, 군 복무 중 배운 기술을 제대 후 취업으로 연결시키는 방안까지 연구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캠프 국방 정책 공약 수립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