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씨는 12년 동안 개런티를 받지 않고 그린 콘서트 사회를 봐왔다. 이종현 국장은 그린 콘서트 기획과 연출, 진행을 맡았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평소 남다른 봉사 정신과 나눔에 앞장서며, 골프장에서 열리는 ‘그린콘서트’에 오랜 세월 무료 재능기부 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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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씨는 “자선행사라는 취지에 동감해 매년 참석하고 있는데 뜻하지 않게 상까지 받으니 어깨가 더 무거워진다” 소감을 밝혔다. 이종현 국장은 “앞으로 더 좋은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