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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 성화 집화식…스가 “안심할 수 있는 무대 마련”

입력 | 2021-08-21 00:29:00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0도쿄패럴림픽 성화가 탄생했다.

20일 NHK 및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밤 도쿄 모토아카사카(本赤坂) 영빈관에서는 일본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및 패럴림픽 발상자인 영국에서 가져온 성화를 하나로 모으는 집화식(集火式)이 열렸다.

도쿄패럴림픽 성화는 지난 12일부터 일본 전역의 880여곳에서 채화돼, 경기가 실시되는 4개 광역지역에서 성화봉송 및 점화 행사가 개최됐다.

20일 집화식에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대회 조직위 회장,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스가 총리는 집화식에서 “끝없는 노력과 도전을 통해 큰 벽을 넘은 일류 패럴림픽 선수들이 전력을 다하는 모습은 세계인들에게 꿈과 감동, 용기를 가져올 것”이라며 “특히 어린이와 젊은이들에게는 노력하는 것과 도전하는 것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가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노인도 젊은이도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공생사회를 목표로, 패럴림픽 정신을 세계에 힘차게 발신해 나가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대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감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선수들에게 안심하고 활약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화식을 거쳐 탄생한 패럴림픽 성화는 21일부터 도내 점화 관련 행사를 거쳐 24일 개막식 성화대에 밝혀진다. 도쿄 내 도로 봉송 계획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