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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기사 40만원씩 추가 지원… 매출 급감한 16만5000명 대상

입력 | 2021-08-18 03:00:00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 개인택시 운전사 약 16만5000명에게 1인당 4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17일 국토교통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개인택시 특별지원’ 목적예비비 지출 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계획’에 따라 대다수 개인택시 운전사에게 지급될 지원금(1인당 40만 원)과 별도의 지원금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지원받은 개인택시 운전사로 공고일까지 영업해야 한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