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올해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
8개사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59억 원, 평균 근로자는 59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산업 분야에는 ㈜AL네트웍스, ㈜백두에프앤에스, 디에스메탈㈜이, 미래 산업 분야에는 ㈜솔라라이트, 대영지에스㈜, ㈜에이엘테크, ㈜올소테크, ㈜우경정보기술이 뽑혔다.
대영지에스는 시설원예, 유리온실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및 관련 기술력 1위 기업이다. 첨단 농업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디에스메탈은 자동차프레스 금형용 및 대형공작기계용 주물 등 이종복합주물기술을 보유한 대표적 뿌리소재 전문기업이다.
이들 스타기업은 앞으로 체계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 컨설팅과 사업화 수요 맞춤형 신속 지원,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및 기획,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 지원 등의 도움을 받는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