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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경제 살릴 中企 스타기업 8개사 선정

입력 | 2021-08-18 03:00:00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올해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

8개사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59억 원, 평균 근로자는 59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산업 분야에는 ㈜AL네트웍스, ㈜백두에프앤에스, 디에스메탈㈜이, 미래 산업 분야에는 ㈜솔라라이트, 대영지에스㈜, ㈜에이엘테크, ㈜올소테크, ㈜우경정보기술이 뽑혔다.

대영지에스는 시설원예, 유리온실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및 관련 기술력 1위 기업이다. 첨단 농업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디에스메탈은 자동차프레스 금형용 및 대형공작기계용 주물 등 이종복합주물기술을 보유한 대표적 뿌리소재 전문기업이다.

백두에프앤에스는 차별화된 간편식 자재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한 빵류 등의 외식업 및 식재료 유통 기업이다. 해외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라라이트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인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을 개발 및 제조하는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에이엘테크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한 광섬유 발광형 도로교통 표지판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올소테크는 한국인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는 정형용 임플란트를 설계 및 제작해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우경정보기술은 딥러닝 기반의 독보적인 객체 검출 기술을 바탕으로 한 폐쇄회로(CC)TV 영상 반출 및 암호화 전문기업이다. AL네트웍스는 반려동물 용품과 사료 제조 및 유통을 하고 자체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들 스타기업은 앞으로 체계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 컨설팅과 사업화 수요 맞춤형 신속 지원,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및 기획,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 지원 등의 도움을 받는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