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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 거장’ 김기린 화백 佛서 별세

입력 | 2021-08-16 03:00:00


단색화의 거장 김기린 화백(사진)이 12일(현지 시간) 프랑스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한국외국어대 불어과를 졸업한 고인은 프랑스 디종대와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에서 공부했다. 파리에서 지내며 단색화를 주로 그렸다. 1980년대에 ‘안과 밖’ 연작을 제작했다. 디종미술관, 파리시립현대미술관, 한국 국립현대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유족은 부인과 1남 1녀가 있으며 프랑스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