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마라톤이 예정대로 8일 오전 7시에 출발한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7일 “월드애슬레틱스(전 국제육상경기연맹)와 협의 끝에 폭염 우려가 적다고 판단해 남자 마라톤을 예정대로 8일 오전 7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마친 여자 마라톤은 폭염을 이유로 경기 시작 시간을 기존 오전 7시에서 오전 6시로 1시간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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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마라톤 역시 개시 시간의 변화도 예상됐으나 원래 계획대로 강행키로 했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오리올파크에서 열리는 남자 마라톤에 한국을 대표해서는 오주한(33·청양군청)과 심종섭(30·한국전력), 2명이 출전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