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한강 풍경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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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김모 씨(44)는 매일 아침 업무를 시작하기 전 테라스로 나선다. 눈앞에는 한강의 풍경이 펼쳐져 있다. 탁 트인 그 모습을 눈에 가득 담은 뒤, 김 씨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일에 집중한다. 스마트 로봇이 택배와 우편물을 가져다 놓는다. 업무에 집중하다 머리가 복잡해지면 자리를 옮겨 본다. 하늘을 바로 앞에서 마주하는 듯한 ‘인피니티 엣지’에 나가 잠깐 사색을 즐기기도 하고 잔디광장과 ‘스카이 워크’를 걸어보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다시 멋진 아이디어가 새롭게 떠오른다. 노을이 지면 김 씨의 업무 공간은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공유주방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한강 풍경을 배경으로 삼아 식사를 즐기는 시간은 그가 하루 중 가장 기대하는 시간. 가끔은 개인 파티룸에 지인들을 초대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거나 ‘인피니티 풀’에 몸을 담근 채 붉은 석양 아래 반짝이는 한강을 바라보며 피로를 씻기도 한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1337m² 규모로 지어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용면적 37∼158m² 업무시설 597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판매시설과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춰 다방면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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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내부에는 힐링과 영감이 공존하는 ‘퍼블릭 어메니티’ 공간도 조성한다. 서점, 갤러리, 컨시어지, 온에어스튜디오, 회의실, 카페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품격 높은 일상이 완성되는 ‘프라이빗 어메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공유주방, 소파라운지, 데스크존, 무인 CVS, 코인세탁실,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은 오피스 이용자들만 이용할 수 있다.
특별한 ‘스마트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날씨와 일정 관리는 물론이고 길 안내 등도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미러가 각 실에 제공되기 때문이다. 내부에 스타일러, 워시타워, 냉장고, FCU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연동 제어기능까지 갖춰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로봇을 이용한 택배, 세탁물 운반, 판매물품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일과 생활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워라밸 파크’를 목표로 쇼핑, 비즈니스, 문화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공간을 설계했다. 도심 속 공원을 표방해 상업·업무·문화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시설을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최초로 이케아 입점(2024년 예정)이 확정됐으며 이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키즈짐, 전자제품매장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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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은 물론이고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강일 나들목,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사업지 옆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공사 중으로 2022년 서울∼안성 구간, 2024년 안성∼세종 구간이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 강동 나들목과 고덕대교 조성도 진행 중이며 강동∼하남∼남양주를 잇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선 샘터공원역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덕 비즈밸리를 중심으로 인근에 강동일반산업단지, 첨단업무단지 등 비즈니스벨트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과 수도권 동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원에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의 본보기집 개념인 ‘디어반 갤러리’를 8월 문을 열 예정이다. 사업지에서 실제 바라보는 한강 풍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강동구 브이센터 전시장에서 현장 홍보관도 운영한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