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1.7.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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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희소금속 안심국가 실현을 목표로 희소금속 100대 핵심기업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희소금속산업 발전대책 2.0’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신산업 성장, 탄소중립 추진 등으로 희소금속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공급은 특정국가 의존성에 따라 자원 무기화 가능성도 큰 만큼 대책 전략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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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향후 선정한 희소금속 100대 핵심기업에 금융, 세제, 규제특례 등 패키지 지원을 펼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또 희소금속 19종의 비축일수를 평균 100일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대응할 방침”이라며 “수급 우려 품목은 최대 180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책이 정부가 이미 추진 중인 ‘K-반도체 전략(5월13일)’과 ‘K-배터리 발전전략(7월8일)’ 등과 시너지를 형성해 우리 산업 기반을 탄탄히 하는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