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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고 ‘몰래 술판’ 여전”…3주간 방역이탈 2004명 적발

입력 | 2021-07-26 10:05:00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18명 증가한 19만166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째 1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3주일 동안 유흥시설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으로 2004명이 적발됐다.

26일 경찰청 보고에 따르면 경찰은 3일부터 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헌팅주점, 노래연습장 등 2만7398곳을 점검해 2004명(319건)을 단속했다.

이중 감염병예방법 위반은 1715명(206건), 식품위생법 위반은 181명(17건), 음악산업법 위반은 108명(96건)이었다.

경찰은 특히 20일 밤 11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간판 불을 끄고 문을 잠근 후 몰래 영업한 업주와 손님 등 33명을 적발했다.

22일 오전 0시6분 대구 달서구에서도 간판 불을 끄고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 업주와 손님 등 18명을 단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매주 우수 단속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 포상할 것”이라며 “주요 단속사항 동행 취재 등 홍보 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