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김민재(오른쪽). 2021.6.9/뉴스1 © News1
광고 로드중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학범호’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25·베이징 궈안)의 대회 참가 여부가 불투명하다. 대회 개최국인 일본에서도 한국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로 불리는 김민재의 올림픽 출전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풋볼채널’은 16일 도쿄 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5명을 선정하며 190㎝의 장신 수비수인 김민재를 꼽았다.
김민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황의조(보르도), 권창훈(수원)과 함께 24세 초과의 와일드카드로 22인 엔트리에 포함됐다.
광고 로드중
베이징 소속인 김민재는 유럽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김민재의 올림픽 출전에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김민재는 지난 13일 경기 용인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2-2 무)에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풋볼채널은 “김민재는 190㎝의 체격을 무기로하는 센터백으로 스피드도 빠르다”며 “필드에서의 모습은 반 다이크에 비유된다”고 전했다.
매체는 김민재의 활약상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실었다.
광고 로드중
와일드카드로 이름을 올렸지만 김민재의 대회 출전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풋볼채널은 “유럽의 빅클럽들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부상에 대한 위험성 등으로 인해 김민재의 올림픽 출전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반 다이크가 일본의 피치에 설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학범 감독은 대표팀 수비의 키플레이어인 김민재를 어떻게든 품고 싶다는 바람이다.
광고 로드중
‘김학범호’는 17일 결전지인 일본 도쿄에 입성한다.
태극전사들은 조별리그 B조에서 뉴질랜드, 루마니아, 온두라스와 경쟁한다. 오는 22일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치른다.
(도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