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도색 도색제거·세척·특수처리·도색 등 진행 대한항공, A380 도색 가능한 설비 갖춰 총 466대 도색 작업 진행… 기술력 입증
항공기 도색 작업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에 임차했던 에어버스 A321-200 항공기를 에어서울로 임차를 변경하기로 했다. 소속 항공사가 변경되면서 항공기 외관 도색이 필요해 이번 입찰이 이뤄졌다.
도색 작업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강서구 소재 김해중정비공장 페인트 전용 격납고에서 기존 도색 제거와 표면 세척, 특수처리, 에어서울 상징색 및 로고, 일련번호 도색, 마킹 등 항공기 도색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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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김해중정비공장 도색 전용 격납고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술력과 설비·장비 등을 기반으로 항공기를 비롯해 전 세계 22개 항공사와 대한민국 공군, 미군 등으로부터 항공기를 수주해 총 466대 항공기 도색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항공사 도색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