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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826명, 176일만에 800명대

입력 | 2021-07-02 09:34:00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6명 발생했다. 3차 유행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던 지난 1월 7일 이후 176일만에 일일 최다 확진자 수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765명, 해외 유입 확진자 61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5만8549명으로 집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728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1976건(확진자 17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709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3971건이다.

국내 신규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37명, 부산 25명, 대구 8명, 인천 22명, 광주 2명, 대전 25명, 울산 10명, 세종 2명, 경기 260명, 강원 7명, 충북 7명, 충남 27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북 7명, 경남 12명, 제주 3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1명, 중국외 아시아 51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7명 등이다. 이중 내국인은 37명, 외국인은 24명이다.

코로나19 격리 치료 환자는 8206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45명이다. 격리 해제 환자는 295명으로 누적 14만8319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24명이다.

한편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043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1533만6784명(인구 대비 접종률 29.9%)이다. 2차 접종자는 8만6635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515만6549명(인구 대비 접종률 10%)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