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강선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30일 2021 아동 재난대응 포럼 ‘포스트 코로나19-아동, 다시 일상으로!’를 개최한다.
굿네이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아동권리 실태 파악을 위해 4월부터 한 달간 아동(만 4∼18세)과 보호자 약 8000명을 대상으로 아동 재난대응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연구와 비교해 최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의 일상 회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강선우 의원과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연구 책임자인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코로나19 발생 1년, 아동 일상 변화추이와 개선과제’, 장희선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 연구원이 ‘아동 일상 회복을 위한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 의원은 “코로나 발생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아이들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하고 향후 일상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게 돼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논의를 토대로 아동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꼭 필요한 입법과 예산,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일에 주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과 함께 30일 2021 아동 재난대응 포럼 ‘포스트 코로나19-아동, 다시 일상으로!’를 개최한다. 굿네이버스 제공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