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내 챌린지, 탄소 중립 캠페인 참여하고 SNS서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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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대 화두 중 하나는 탄소중립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각 정상급 주요국들도 대한민국 서울에 모여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진행했다. 기후 변화를 통해 우리가 겪고 있는 일들만 봐도 그렇다. 5월에 내리는 눈, 한 달 내내 지속되는 장마를 통해 얼마나 심각한지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이렇듯 탄소를 줄이고 환경을 살리는 일이 이제 더 이상 미룰 수도, 미뤄서도 안 되는 과제가 된 가운데 배우 류준열의 행보는 화제를 낳고 있다. 친환경 스타로 알려진 그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그린피스를 후원할 뿐만 아니라 4월 지구의 날 기념 그린피스와의 인터뷰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2020년에 언급했던 #용기내챌린지(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유리용기, 텀블러 등 다회용기에 음식을 포장해 오는 운동)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영화 촬영장에서도 도시락 통을 가지고 다니고 전기차를 타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여하여 일상 속 작은 실천도 지구를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탄소’와 ‘다이어트’를 합친 ‘탄소 다이어트’ 단어를 사용해 우리 일상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쉬운 실천 방법과 이에 따른 감소량을 숫자로 표현해 보는 사람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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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이미 우리는 환경을 위한 나만의 행동들을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자전거 타기, 모바일 영수증을 받고, 트렁크 속 짐을 빼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들을 추가해보면 어떨까”라고 제안한다. 자전거 타기 10㎞는 -2.4㎏, 모바일 영수증 받기 1장당 -3g, 자동차 트렁크 속 불필요한 짐 빼기 휘발유 1L당 -2.3㎏ 등의 효과를 낳는다.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변화를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류준열은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