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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정책포럼 3주년 기념식

입력 | 2021-06-22 03:00:00


“백신 공급이 본격화되면 그동안 힘들었던 지역 예술계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대전문화정책포럼 창립 3주년 기념식에 참가해 “‘노잼(재미가 없는) 대전’을 탈피하기 위해 ‘대전방문의 해’ 다양한 문화관광 정책을 폈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빛을 발하지 못했다”며 “대전문화 부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년 4월 설립한 대전문화정책포럼은 ‘질적 양적으로 우수한 문화 콘텐츠가 넘치는 대전’을 추구하며, 예술창작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 확산에 힘써 왔다. 또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향상과 다양한 문화정책 발굴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원 수는 130여 명이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