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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18일 창립(6월 20일) 95주년을 맞아 서울 대방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 100년사 찾오를 불과 5년 앞둔 현재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견지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며 “현재 집중하고 있는 신약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글로벌 임상을 차질 없이 추진해 빠르게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가 5년 뒤 펼쳐질 유한 100년 역사의 주역이 되고 후배들에게 멋진 유한을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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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한양행은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유일한 박사가 지난 1926년 설립한 제약업체다. 신뢰와 정직을 기업문화로 삼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렉라자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