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이메일 주소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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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축구협회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경기 도중 쓰러진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을 향한 전 세계 축구인들과 팬들의 응원을 전하면서 손흥민(토트넘)의 ‘23 세리머니’도 소개했다.
덴마크축구협회는 15(현지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에릭센과 아이들, 아내 그리고 가족들을 향한 감동적인 메시지가 많이 왔다. 몇 가지를 모아 영상으로 소개한다”고 전했다.
1분49초 분량의 영상에는 에릭센의 쾌유를 비는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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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그라운드에 쓰러진 옛 동료 에릭센의 쾌유를 기원하는 세리머니였다. 손흥민은 카메라를 향해 “힘내, 사랑해!(Stay strong, I lover you)”라고 외쳤다.
손흥민은 2015~2016시즌 토트넘에 입단 후 2019~2020시즌까지 에릭센과 5시즌을 함께 했다. 특히 토트넘 시절 에릭센, 델리 알리, 해리 케인과 함께 ‘DESK 라인’으로 불리며 2018~2019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에릭센은 2019~2020시즌 도중 인터밀란(이탈리아)으로 이적했다.
덴마크축구협회는 팬들이 에릭센에 보낼 수 있는 이메일도 공개했다. 에릭센의 이름 약자와 등번호를 조합한 ‘ce10@dbu.dk’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에릭센은 덴마크와 핀란드의 유로2020 B조 1차전에서 전반 42분경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 투입 이후 의식을 찾은 에릭센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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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은 회복 후 자신의 SNS에 “전 세계에서 보내준 놀라운 응원과 메시지에 감사하다. 나와 가족에겐 큰 의미가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