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동반성장 위해 기금 마련 아브뉴프랑 내 임차인·청년 창업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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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은 호반프라퍼티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총 15억 원 규모 협력기금을 출연했다고 11일 밝혔다. 호반프라퍼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동반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호반프라퍼티가 운영하고 있는 상업시설 ‘아브뉴프랑’과 계열사 ‘삼성금거래소’ 협력사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브뉴프랑은 150개 임대 매장의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 경영안정, 청년창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삼성금거래소는 제조 협력사 설비유지 비용, 귀금속 도소매업체 판촉비 등에 기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은혜 호반프라퍼티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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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