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태양 유오성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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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오성이 ‘검은 태양’을 통해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 극본 박석호)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앞서 배우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이 출연을 확정한 후 김병기, 이경영, 장영남, 김종태, 김민상, 김도현이 ‘국정원 베테랑 라인업’을 완성한 가운데 유오성까지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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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은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함부로 애틋하게’ ‘장사의 신’ 그리고 영화 ‘안시성’ ‘유오성의 7인의 암살단’ ‘친구2’ ‘친구’ 등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수많은 작품에서 굵직한 연기를 펼쳐왔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친근함까지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유오성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지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다.
유오성은 “‘검은 태양’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완성도 있는 대본이 좋았고, 김성용 감독에 대한 신뢰가 있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MBC 드라마 극본 당선작의 저력을 보여주며 또 한 번의 ‘당선작 불패’ 신화를 재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옥중화’ ‘내사랑 치유기’의 김성용 PD가 연출을 맡아 한국형 첩보 액션극의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
‘검은 태양’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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