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북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북한에 대한 백신 지원 계획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전했다.
앞서 CNN은 지난달 조 바이든 행정부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북한에 코로나19 백신과 다른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데 열려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국무부는 북한과 코로나19 백신을 공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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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만 회분은 아시아와 중남미, 아프리카에, 600만 회분은 한국·캐나다·멕시코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