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사라진 지난달 9일 오후 경북 포항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한 울릉도 정기여객선이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오후 포항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기록했다.(사진은 기사 본문 내용과 관련없음)2021.5.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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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2시30분쯤 경북 울릉도를 출항해 포항으로 운항하던 정기여객선 인근에 포탄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배에는 승객들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피해는 나지 않았다.
여객선 선사 관계자는 “운항 도중 갑자기 육안으로 포탄이 보였고, 배 앞쪽 해상에 떨어지면서 큰 물보라를 일으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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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ㆍ울릉=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