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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류현진도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구하지 못했는데 유망주 투수는 구세주가 될 것인가.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8-1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론토는 연패 사슬을 끊지 못한 채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전적 23승23패로 5할 승률도 위태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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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분위기 속에 토론토는 까다로운 상대 뉴욕 양키스와 3연전을 치른다. 양키스의 분위기는 토론토와 정반대인데 최근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양키스는 일찌감치 토론토와 3연전에 코리 클루버-도밍고 헤르만-조던 몽고메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전부 만만치 않은 투수들이다.
이런 가운데 토론토는 25일 마이너리그에서 알렉 마노아를 콜업,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우투수 마노아는 2019년 1라운드(전체 11순위)로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팀 내 유망주 랭킹 5위에 오를 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마노아는 올 시즌 트리플A에서 3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0.50을 기록했는데 27일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해 빅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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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