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축산물 위생·수출 강화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및 수출시장 다변화에 따른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 추진에 맞춰 변화하는 환경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제주 먹거리 안전기반 구축을 위해 축산물 유통관리, 잔류물질 검사, 부정축산물 단속 등을 강화한다. 축산물 이력제를 조기 정착시키고 제주 특화 축산물 브랜드를 만든다.
제주산 축산물의 수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존 축산물 위생팀에 수출 인력을 보강하고 민관학이 참여하는 수출협의체를 운영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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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