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계약 물량…상반기 723만회 중 166.5만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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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106만8000회분이 17일 오전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고됐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06만8000회분(54만4000명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오전 9시30분께 안동 공장에서 출하됐다. 오전 10시께 안동에서 출발한 백신은 낮 12시30분께 경기 이천 물류창고에 도착, 입고될 예정이다.
이후 소분·포장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각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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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일간 국내에 추가 공급된 백신은 293만8000회분이다. 12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43만8000회분, 13일 코백스(COVAX)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 14일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9만7000회분 등 187만회분이 도입된 바 있다.
이어 이번 주 수요일에는 화이자 개별 계약 백신이 인천공항을 통해 추가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에는 아스트라제네카 161만6700회분과 화이자 71만9600회분 등 233만6300회분이 남아 있다.
추진단은 22일 원활한 2차 접종을 위해 일시 중단했던 75세 이상과 노인시설 대상 화이자 1차 접종을 전국에서 재개한다. 27일부턴 74세 이하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규 예방접종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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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