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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장비서실장 투기의혹 구리시청 압수수색

입력 | 2021-05-14 10:30:00

구리시청사 © 뉴스1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구리시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4일 오전 9시부터 구리시청과 피의자 주거지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리시장 비서실장 A씨 등잉 사노동 일대에 조성되는 e커머스 물류단지 개발정보를 사전에 취득하고 개발 예정지 부근 토지 등을 매입한 혐의(부패방지법 및 부동산실명법 위반)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A씨는 지난해 1월과 6월에 개발 예정지 안팎의 토지를 지인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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