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국방부 도착…대북정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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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미국 정보수장이 13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 뒤 국방부를 찾았다.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합동참모본부 청사 안에 있는 국방부 국방정보본부를 방문했다. 차에서 내린 그는 취재진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미군 관계자 등과 함께 국방정보본부로 향했다.
헤인스 국장은 이영철 국방정보본부장 등과 면담을 갖고 북한 관련 정보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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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국장은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15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요직이다. 헤인스 국장은 역대 첫 여성 정보국장이다.
14일 한국을 떠나는 헤인스 국장은 방한 기간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