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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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4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공개됏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5명을 대상으로 한 5월 1주 차 주간집계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3.0%포인트(p) 오른 36.0%(매우 잘함 19.1%, 잘하는 편 16.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p 내린 60.3%(매우 잘못함 45.4%, 잘못하는 편 14.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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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산·울산·경남은 지난주(23.5%)보다 10%p 상승한 33.5%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대구·경북도 22.1%에서 25.7%로 상승했다. 대전·세종·충청은 31.9%에서 28.7%로 3.2%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9.5%p)와 50대(42.4%)에서 국정지지율이 각각 9.5%p, 8.6%p 상승했다. 반면 30대(59.4%)와 20대(25.7%)에서는 각각 2.6%p, 1.2%p 하락했다.
또 여성들의 국정지지율이 33.7%에서 38.9%로 5.2%p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8.6%)과 중도층(31.1%) 모두 각각 4.4%p와 3.8%p 상승했으며, 직업별로는 자영업(37.5%, 7.0%p↑)과 사무직(46.9%, 6.9%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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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