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마을 일대 초소에서 북한군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1.5.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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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군의 방위력 증강 기조에 반발했다.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의 반공화국 대결 광증이 갈수록 무모해지고 있다”면서 한반도 불안정 조성 및 정세 악화 책임은 남한에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9일 지난달 우리 국회에서 진행된 국방위 전체회의 업무보고 및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 내용을 거론하며 ‘남조선 호전광들’이 “호전적 망발들을 마구 줴쳐대면서(지껄이면서) 첨단 무장장비 개발사업을 더욱 본격화할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비난했다.
이어 “무분별한 무력증강 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해 우리(북한)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조치를 걸고”드는 일은 겨레의 분노를 자아낸다며 자신들의 정상적인 조치는 “결코 전쟁 광신자들의 무분별한 망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될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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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러나) 남조선 호전광들은 후안무치하게도 우리의 자주권에 속하는 정정당당한 권리행사를 함부로 걸고 들면서 북침을 위한 무력증강 책동에 미친듯이 매달리고 있다”며 “남조선호전광들의 대결적 본성은 어제도 오늘도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 오히려 그 대결적 본성은 날이 갈수록 더욱 분별을 잃고 있다는 것이 내외의 한결같은 평”이라고 거들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기사에서 무력 갈등에 대한 책임은 남한에 있다는 점을 거듭 명시했다.
북한 선전매체들은 지난달 우리 군이 헬기·구축함 등 무기를 추가 도입하기로 한 결정에 반발한 것을 시작으로 연이은 기사를 통해 남한 군당국을 향한 비난전을 펼쳐왔다.
각 기사에서는 남한에 무력 갈등 책임을 돌리는 태도를 취했고 이날 또한 “정세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워 내외의 비난을 모면하고 저들의 무분별한 북침전쟁 책동을 합리화하려는 남조선 군부의 파렴치한 흉계는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다”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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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