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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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할머니표 밥상까지 참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우먼 박나래는 오랜만에 고향 목포를 찾아 할머니댁을 방문했다.
할머니는 손녀딸을 보고는 살이 왜 이렇게 많이 빠졌냐며 걱정했다. 박나래는 티가 나냐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할머니는 “통통하니 예뻤는데 어찌 살을 다 뺐냐”라면서 속상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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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나래는 할머니표 밥상을 거절한 뒤 “요즘 다이어트를 해서 제가 먹는 거 따로 있다”라고 밝혔다. 할머니가 빵, 떡 등 간식으로도 유혹했지만 넘어가지 않았다.
박나래는 진짜 괜찮다며 “물만 한잔 먹겠다”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뜨거운 물을 줘 웃음을 샀다. 박나래는 “사람들이 살 뺀 게 훨씬 낫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할머니는 “아 시끄러워! 통통한 게 예뻐”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