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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헉! 공 맞은 ML 심판 그라운드 밖으로

입력 | 2021-04-29 03:00:00


28일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콜로라도의 경기에서 6회 커윈 댄리 구심(60)이 콜로라도의 샘 힐리어드가 친 파울 볼에 마스크를 맞고 쓰러지고 있다(위쪽 사진). 경기는 몇 분간 중단됐고 샌프란시스코 트레이너들과 심판들이 댄리 구심의 상태를 살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초로 흑인 심판 조장에 뽑히기도 했던 댄리 구심(아래쪽 사진 가운데)이 관중의 기립박수 속에 부축을 받고 병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2루심이 대신 구심 역할을 맡아 경기를 진행했다. 콜로라도가 10회 연장 끝에 7-5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