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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26일 경기도 시흥시와 재해재난 대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성금 모금 △자원봉사 △구호활동 지원 등 재해의 신속한 복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해부터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발열 조끼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지역 재난 취약 가정 1000세대에 방역 마스크, 손 세정제, 과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밑반찬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시흥시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함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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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5000억 원의 성금과 5000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1000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