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위원회는 제6대 위원장으로 허범무 성동구상공회 회장(사진)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허 신임 회장은 지난 16일 서울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열린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에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이다.
부위원장으로는 김남전 서대문구상공회 회장(도서출판 기린원 대표), 김영철 동대문구상공회 회장(한성에프아이 대표이사), 김흥원 강북구상공회 회장(해민기업 대표이사), 박재환 도봉구상공회 회장(한양자동차정비 대표이사), 이재흥 마포구상공회 회장(에코밸리 대표이사), 이홍원 강동구상공회 회장(리플래시기술 대표이사) 등 6인이 선임되었다.
허 위원장은 IT업계에 몸담고 있는 장점을 살려 위원 간 소통과 정보채널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수첩 도입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제위원회는 서울상의 산하 단체로서 서울시 25개 구(區) 상공회 회장으로 구성됐다. 서울시장,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통하여 회원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서울지역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과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라는 게 위원회 측 설명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