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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낮 서울 28도…반짝 초여름 더위 온다

입력 | 2021-04-20 13:47:00

수요일인 오는 21일 전국의 낮기온. 기상청 홈페이지


오는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반짝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내륙의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특히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치솟아 평년보다 8.9도 높은 6월 하순~7월 초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2일 아침 기온도 크게 높아져 서울의 예상 최저기온는 16도로 5월 하순(15.2도)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 26도는 6월 상순 낮 기온(27도)에 버금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2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2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안팎으로 매우 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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