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 JDX를 보유한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는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코리아는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과 일본에서 UFC 브랜드의 의류, 신발, 액세서리(가방, 헤드웨어 등) 등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웨어와 팬 기어 제품의 제조와 유통에 관한 권한을 확보했으며, 내년 상반기 한국과 일본에서 UFC 브랜드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이라고 전했다
UFC 글로벌 상품 부문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 Global Consumer Products)인 트레이시 블렌친스키는 “신한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음으로써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UFC 팬 기어, 라이프스타일 의류 및 액세서리 제품을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신한코리아는 과거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 성공적인 협업을 이뤄냈으며, 그들과 첫 UFC 브랜드 매장에 대해 협업하고 UFC 제품 라인을 선보이는 것에 기대감이 크다” 고 말했다.
신한코리아 측은 UFC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웨어 컬렉션을 올 하반기 캡슐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2년 봄·여름(SS) 시즌 공식 출시 후 온·오프라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여 유통망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