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98명 추가 확인됐다. 전날에는 731명. 이틀째 700명 안팎으로 확진자가 늘어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69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11만2117명(해외유입 79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검사 건수는 8만5930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4만5738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4만192건(확진자 1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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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15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3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자는 530명 늘었다. 총 10만2513(91.43%)이 격리해제됐고, 7816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99명이다. 사망자는 6명 추가돼 누적 1788명(치명률 1.59%)이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으로 4만5520명이 추가로 1차 접종을 받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28만5909명(아스트라제네카 95만1712명, 화이자 33만41975명)이다. 2차 접종자는 2명 늘었다. 총 6만56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28건 추가돼 누적 1만1927건이다. 이중 1만1732건(98.4%)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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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