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 84m² 232채 예정…공급가는 3.3m²당 2100만원부터 5호선 광나루역 걸어서 5분 거리…숲세권-학세권에 한강 조망 확보 부분철거 시작으로 사업시행 탄력
광진구는 아차산로를 중심으로 북쪽에는 군자동, 화양동, 중곡동이 있으며 남쪽에는 자양동, 구의동, 광장동이 있다. 특히 광진구는 ‘한강 조망’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이어지면서 새해 들어 아파트 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 332-9 일원에 들어서는 ‘한강광장’은 서울 역세권 프리미엄에 한강 조망권을 갖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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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광장 인테리어
특히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을 걸어서 5분 만에 갈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 데다 동서울종합터미널을 통한 광역 교통망 등을 갖췄다.
프리미엄급 설계도 강점이다. 특화설계 및 4베이 남향 배치, 동 간 넓은 거리, 고급스러운 마감 등이 돋보이며 입주자의 생활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저층 일부 가구에 한해 신개념 고품격 테라스 아파트로 주거 품격을 높이며 주차 공간 역시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넉넉하게 확보할 예정이다.
단지 내 시스템 역시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가구 내외부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해 카드 키 하나만으로 주차장부터 가구 출입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상콜 기능으로 입주민 안전도 챙긴다. 홈네트워크 AA등급을 받아 전 가구와 부대시설에도 무선 랜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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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단지 가까이 롯데마트, 테크노마트, 엔터식스, CGV 등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고 차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를 이용할 수 있다.
한강광장 공급가는 3.3m²당 2100만 원부터 형성된다. 이는 광장동 신동아파밀리에가 3.3m²당 4171만 원, 광장동 현대파크빌10차가 3.3m²당 4400만 원, 광장힐스테이트가 5920만 원에 거래된 점에 비춰 보면 비교적 합리적인 공급가로 새 아파트를 공급받을 수 있는 셈이 된다.
사업 시행도 탄력을 받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한강광장은 현재 부분적으로 철거가 시작됐고 토지 확보의 투명성이 가시화돼 진행이 더욱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 착공까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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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는 ‘첨단업무복합단지’는 광진구 통합 청사를 포함해 상업·업무·주거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타운 10개 동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시설은 옛 동부법조타운, KT 부지에 들어선다. 아파트 1363채, 31층 규모 오피스빌딩, 34층 규모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한강광장 철거 현장 사진
한편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일정 기간 이상 해당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전용 85m² 이하 1주택 소유자)가 모여 조합을 구성해 토지 매입부터 시공사 선정까지 진행하며 땅을 사고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경우 서울, 인천, 경기에 1년 이상 거주하면 된다.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시행사 이윤, 토지 금융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공급가가 30∼45%가량 저렴하고 청약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한강광장은 현재 1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주택홍보관은 서울 광진구 능동 255-4(천호대로 634)에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