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충청으로 GO!]홍성 먹거리와 역사문화유적 서부면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 화장품 만들고 숲에서 명상 가능 배로 10분 거리 죽도 대나무 숲… 남당항 새 명물 바다송어 인기
홍성여행에서 서부면 남당항과 궁리포구에서 서해로 기우는 낙조는 장관이다.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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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은 역사문화유적이 많고 먹거리가 풍성하다.
서부면에 있는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는 요즘 뜨는 곳이다. 33만m²(약 10만 평) 규모의 자연숲에서 천연화장품 제조 체험과 자연 숲 명상, 도보 힐링 체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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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김좌진 장군과 만해 한용운 선사의 생가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생가지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 관광에도 제격이다. 매년 홍성역사인물축제도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이응노 화백으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광천토굴새우젓. 홍성군 제공
남당항의 바다송어는 홍성의 새로운 명물로 등장했다. 오랜 연구 끝에 민물송어를 바닷물에 적응시키는 방법으로 바다양식에 성공했다. 민물송어에 비해 육질이 탱글탱글하고 특유의 흙냄새도 없다.
주꾸미와 꽃게 등이 제철을 맞아 전국의 미식가들이 남당항과 궁리포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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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한우
광천읍 옹암리의 토굴새우젓도 홍성에 가면 꼭 찾아야 할 곳이다.
마을 뒷산에 30여 개의 토굴에서 품질 좋은 젓갈이 숙성돼가고 있다. 광천에 들른 김에 전국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광천 김을 구매하는 것은 필수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