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온라인에는 우 의원을 포함해 총 6명이 술병이 놓여있는 테이블에 합석해 있는 사진이 확산됐다.
우 의원은 원래 4명이 앉아있던 테이블에 동행인과 함께 합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탄주’를 돌리면서 6명이 10분 넘게 자리를 함께 했고, 주변 테이블에서 지적이 나오자 식당 사장이 ‘제자리로 돌아가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가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한 마당에 방역 수칙을 어겨가면서까지 술자리에 합석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업주에게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