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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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억만장자(10억달러 이상 부호)가 가장 많은 도시는 뉴욕이 아니라 베이징인 것으로 드러났다.
매년 억만장자 리스트를 발표하는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7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온 뉴욕이 베이징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
지난해 베이징의 억만장자는 33명 늘어 모두 100명이 됐다. 이는 뉴욕(99명)보다 1명 더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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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기술기업을 창업한 인사들의 주식 평가액이 급증하면서 억만장자가 크게 늘었다.
베이징에서 가장 부유한 인사는 비디오 공유앱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창업자인 장이밍이었다. 그의 자산은 356억 달러였다.
뉴욕의 최고 부호는 마이클 블룸버그 전뉴욕시장으로 그의 자산은 590억 달러다.
한편 나라별로는 아직도 미국이 선두다. 미국의 억만장자가 7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중국(698명)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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