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스마트폰 철수 LG전자 2%↑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지점 스마트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에 힘입어 25.4포인트(0.82%)오른 3112.8로 장을 마감했다. 2021.4.2/뉴스1 © News1

5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 1.7%를 다시 넘어선 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7포인트(p)(0.01%) 내린 3112.43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3127.2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은 89억원, 기관은 283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86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2.96%), 삼성바이오로직스(-2.15%), 삼성SDI(-2.10%), NAVER(-1.05%), LG화학(-0.97%), 현대차(-0.43%) 등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2.13%), 삼성전자우(0.94%), 카카오(0.40%), 삼성전자(0.35%) 등은 상승했다.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발표한 LG전자는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 업종은 의약품(-1.69%), 화학(-0.75%), 통신업(-0.72%), 운수창고(-0.63%), 보험(-0.4%) 등이다. 상승 업종은 철강금속(3.53%), 의료정밀(1.35%), 전기가스업(1.31%), 비금속광물(1.12%), 건설업(1.03%)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0p(0.05%) 내린 969.59로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37억원, 외국인은 26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36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2.26%), 펄어비스(-2.06%), 셀트리온제약(-1.88%), 에이치엘비(-1.35%), CJ ENM(-0.43%), 에코프로비엠(-0.42%), 스튜디오드래곤(-0.40%), 카카오게임즈(-0.19%) 등은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1.23%), 씨젠(0.37%) 등은 상승했다.

하락 업종은 유통(-1.32%), 화학(-1.08%), 소프트웨어(-0.97%), 비금속(-0.9%), 반도체(-0.89%) 등이다. 상승 업종은 IT부품(1.68%), 금속(1.38%), 통신방송서비스(1.16%), 기계/장비(0.8%), 일반전기전자(0.69%)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20원 내린 1127.3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