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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51명…이틀 연속 500명대

입력 | 2021-04-01 09:34: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51명 늘며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5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537명, 해외 유입 14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10만 3639명(해외유입 760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3.26~4.1) 신규 확진자 수는 490명→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537명 중 △서울 197명 △경기 125명 △인천 20명 등 342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3명 △대구 7명 △광주 1명 △대전 10명 △울산 5명 △세종 13명 △강원 20명 △충북 19명 △충남 15명 △전북 22명 △전남 1명 △경북 6명 △경남 21명 △제주 2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09명으로 총 9만5439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646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735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2만2643명이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로써 총 87만6573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1만5769명, 화이자 백신 6만804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4786명으로 총 1만297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23건 늘어 총 1만698건의 의심신고가 있었다. 이중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이 1만549건(신규 119건)으로 대부분이었다.

이외에도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06건(신규 0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13건(신규 2건)이 보고됐다.

추가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 사례는 28건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