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어린이집에서 3살 여아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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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3살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께 “잠을 자던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어린이집 원장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출동 당시 아동은 이미 숨져있었으며,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대전경찰청은 숨진 아동에 대한 학대 흔적 등을 살피고 있다.


(대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