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 판문점에서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만나던 사진(트럼프 웹사이트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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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자들이 계속 연락하며 재임 기간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인 공식 웹사이트(https://www.45office.com)를 개설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웹사이트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재임 시절 여러 행사에서 찍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 군부, 세계 정상 등 다양한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와 있다.
웹사이트에는 “도날드 J. 트럼프는 미국 제일주의 의제를 진전시키는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의 위대한 유산을 보존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메시지가 게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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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는 각종 성추문 스캔들, 부패 수사, 2번의 탄핵, 민주주의 기관에 대한 공격 등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 웹사이트가 언제부터 문을 열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선거에서 패배했음에도 공화당에 상당한 영향력을 유지하며 2024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제이슨 밀러 전 트럼프 선거운동본부 대변인은 이달 초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3개월 안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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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