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난해 일본 반다이남코, 코나미 등 해외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약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넥슨은 지난해 6월 발표한 15억 달러(약 1조70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에 대한 세부 내역을 공개했다. 넥슨은 이사회가 승인한 금액 중 지난해 4분기(10∼12월) 말 기준으로 약 58%인 8억7400만 달러(약 9876억 원)를 사용했다.
투자처는 미국 완구회사 해즈브로,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반다이남코 홀딩스, 코나미 홀딩스, 세가 사미 홀딩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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